복기는 자기반성의 시간이다. 승리한 대국의 복기는 이기는 습관을, 패배한 복기는 이기는 준비를 만들어준다. 아플수록 복기해야 한다. 승자는 무엇을 보고 패자는 무엇을 보지 못하는 지 짚어봐야 한다. 진 날에는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것처럼 쓰라려도 우리는 복기를 한다.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아야 하니깐. 인생도 마찬가지다.
- 조훈현 국수
“성공하면 그것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죠. 성공에 질문을 던지는 사람은 없어요. 하지만 실패엔 자기반성이 따릅니다. 무엇이 잘못 되었을까? 내가 무엇을 했어야 했나? 실패는 책임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입니다. 다른 누군가를 탓하지 않고 실패의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아야 합니다. 나는 여러 번 실패했고 거기에서 많은 것을 배웠으며 항상 더 강해져 돌아왔습니다.” 데이비드 포트럭 찰스 스왑 CEO의 고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