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德)은 사업의 바탕이니
기초가 단단하지 못한 상태에서 그 집이 오래 간 적이 없느니라.
덕성은 재능의 주인이요, 재능은 덕성의 노복이다.
재능이 있어도 덕성이 없으면
주인 없는 집안에 노복들끼리만 살림살이를 하는 것과 같을 것이니
어찌 도깨비가 놀아나지 않으리요.
- 채근담(菜根譚)
덕은 나만의 이익과 요구보다는 남도같이 생각하면서 공동의 가치를 추구하는 것을 말합니다. 덕은 많은 사람들을 이끕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을 우리의 협력자로 만듭니다. 미래의 싸움은 나만의 기술과 능력이 아닌 협력자의 질과 양으로 승부가 갈릴 수 있습니다. 사업의 기본이 ‘덕(德)’이라는 말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