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경자년(庚子年)은 하얀 쥐의 해라고 합니다. 또, 12支 중 첫 번째 동물의 해이기도 합니다. 우리 회사의 로고에 굳게 박혀 있는 숫자 ‘1’처럼 올 해는 새로운 도약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작년 좋은 성과를 내었지만 이제 첫 계단에 올라섰을 뿐입니다. 회사의 외형이 바뀌었듯이 우리도 변화해야 합니다. 새로운 사업이 추진될 것이고, 새로운 사람이 들어올 것입니다. 올 해는 질적 성장 뿐만 아니라 양적 성장도 이룰 것입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제자리에 머무르지 말고 올 해도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합니다. 그래야만 뒤쳐지지 않고 함께 뛸 수 있습니다.
어지로운 국제 정세와 불황인 해운 물류업의 상황이 쉽게 좋아지지는 않겠지만, 그 와중에도 우리 앞에 놓여진 기회는 많습니다. 해왔던 대로 뚝심 있게 일하면서 한 편으로 귀를 열고 마음의 준비를 항상 하고 있기를 바랍니다. 준비된 사람과 기업만이 기회를 잡을 것이고 실력을 발휘할 것입니다. 그리고 보상은 충분할 것입니다.
회사는 부족한 것은 채우고 필요한 것은 지원하면서 여러분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놀이터가 되어줄 것을 약속하겠습니다. 즐겁게 일하면서, 또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면서 우리 함께 성장하는 한 해를 보냅시다.